연구실에서 7-10일마다 1Kg씩 원두를 구매하여 커피 먹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찾다가 여기에 정착하려고 하네요.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먹어보면서 맛 평가겸 후기 남기려고 합니다.

1번째 커피: 오리지널 블렌딩 다크

평가: 맛이 진하고,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먹기 좋았습니다.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맛에 약간 깊은 맛이 추가된 느낌이었습니다.

2번째 커피: 콜롬비아 수프리모

평가: 맛이 부드럽고, 연해서, 에스프레소로 먹어도 먹을만한 맛 입니다.

아이스보다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로 먹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원두의 향이 인상적이라 에스프레소 내릴 때 기분이 좋습니다.

진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원두를 더 많이 넣는 경향이 생깁니다. 그래서 원두 소모가 더 빠를 것 같습니다.

분쇄커피를 주문하다보니 커피 보관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이것저것 시도해본바 공유 차원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보관법을 적습니다.

원두를 받자마자 락X락 숨쉬는용기 900 mL 3개에 나눠 담아 빛이 차단된 건조하고 서늘한 공간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락X락 밀폐용기에 담아 바로 먹기 시작합니다.

(빛이 차단된 = 알루미늄 호일로 둘러싼 박스, 건조하고 서늘한 공간 = 연구실 구석)

1-1.5일 정도 먹을 양을 밀폐용기에 덜어놓고 다 소비하면 다시 덜어놓고 먹습니다.

3번째 구매 후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